🦶 “손발톱이 약해지고, 뒤꿈치가 자꾸 터져요…”
나이가 들면 피부만 얇아지는 게 아니라
**손톱, 발톱, 발바닥 등 ‘말단 부위’**도 같이 약해집니다.
특히 노년기에는:
- 손톱이 잘 찢어지고 일어나고
-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색이 변하고
- 발뒤꿈치가 하얗게 갈라지고 피까지 나고
하는 일이 잦아지죠.
이건 단순 건조 때문만이 아니라,
혈액순환 저하 + 압력 + 영양 부족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에요.
✅ 부위별 증상 & 원인 정리
부위증상주요 원인
손톱 | 쉽게 갈라짐, 겹겹이 벗겨짐 | 단백질·비오틴 부족, 수분 감소, 세제 노출 |
발톱 | 두꺼워짐, 노란색, 잘 안 깎임 | 혈류 저하, 압박, 진균감염 가능성 |
발뒤꿈치 | 하얗게 각질, 갈라짐, 출혈 | 반복 압력 + 건조 + 보습 부족 |
✅ 손발톱·발뒤꿈치 관리 루틴
✋ 손 관리
- 설거지·청소 전에는 면장갑 + 고무장갑 이중 착용
- 손 씻은 후에는 손등부터 보습제 바르기
- 비오틴(비타민B7) 보충 식품/영양제 섭취
- 손톱 손질 시 네일 리무버 사용 X, 되도록 자연 상태 유지
🦶 발 관리
- 매일 발 씻기 → 잘 말리기 → 바로 보습
- 발톱은 너무 짧게 깎지 않기 (내향성 위험)
- 발뒤꿈치 갈라짐엔 우레아 10% 크림 + 수면양말
- 심한 갈라짐은 바셀린 바르고 거즈로 덮은 뒤 양말 착용
💡 일주일에 1~2회 발 전용 스크럽 후 크림 흡수력 ↑
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
용도성분 예시
손톱 강화 | 비오틴, 실리카, 케라틴 함유 보조제 |
발뒤꿈치 | 우레아 10% 크림, 시어버터, 바셀린 |
손 전용 보습 | 판테놀, 글리세린, 세라마이드 핸드크림 |
진균 감염 예방 | 항진균 파우더 or 스프레이 (약사 상담 필요) |
❗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
- 발톱이 점점 두꺼워지며 누렇고 딱딱해짐
→ 진균 감염(무좀) 가능성 있음 - 발뒤꿈치가 터져 피가 나며 통증이 심함
→ 2차 감염 위험 있음 - 손톱이 함몰되거나 거뭇한 변색이 생김
→ 철분 부족, 피부암 등 감별 필요
💬 마무리
피부 관리는 얼굴부터? 아닙니다.
손톱, 발톱, 발뒤꿈치 같은 말단 부위가 건강해야
일상생활도 편하고, 피부 전반의 컨디션도 좋아집니다.
특히 노년기엔 한 번 터진 갈라짐이 오래 낫지 않기 때문에
지금처럼 매일 5분씩 루틴 관리만 해도 충분한 예방이 돼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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