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은 식탁 하나, 그게 우리의 세계였다– 5월 15일, 가정의 날을 맞아
작은 식탁 하나, 그게 우리의 세계였다– 5월 15일, 가정의 날을 맞아 하루 중 가장 따뜻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물으면유독 ‘식탁 위의 시간’이 떠오르곤 해요.다들 바쁘게 살다가도밥 한 끼를 위해 마주 앉았던 그 순간.그게 우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던 방식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. 가정의 날, 들어보셨나요?5월 15일은 유엔(UN)이 정한 **‘국제 가정의 날’(International Day of Families)**이에요.1993년에 제정됐고,가족의 소중함, 가족 내 다양한 형태와 변화,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어요.우리에겐 스승의 날로 더 익숙하지만,그만큼 ‘가정’이라는 단어를 일부러라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는 날이기도 해요.가족이란, 꼭 혈연이어야 할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