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산을 처음 시작하려고 할 때,
제일 먼저 드는 고민은 이런 거죠.
“무얼 챙겨야 하지?”
“이 복장으로 괜찮을까?”
“혹시 나만 너무 준비 부족한 거 아냐…?”
그 걱정, 오늘 여기서 딱! 정리해드릴게요.
기본 중의 기본 장비 체크리스트입니다. 🎒
1. 등산화 – 미끄럼, 발목, 체중까지 책임지는 기본템
- 반드시 끈이 있는 트레킹 전용 등산화
- 밑창이 두껍고 단단해야 접지력이 좋아요
- 발목을 덮는 하이컷 등산화는 부상 예방에도 효과적
👟 런닝화로 산 오르면? 내려올 땐 무릎이 운다…
2. 배낭 – 가볍고 단단하게, 20~30L가 적당해요
- 어깨끈과 허리벨트가 꼭 있어야 무게 분산 가능
- 당일 산행은 20~30L, 숙박 산행은 40L 이상
- 땀이 닿는 부분은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처리 확인
🎒 꼭 필요한 짐만 넣는 게 진짜 실력입니다
3. 의류 – 땀 식는 바람이 더 무섭다
- 이너는 흡습속건 기능성 티셔츠
- 겉옷은 방풍·방수 기능이 있는 윈드자켓
- 기온 차 대비용 얇은 플리스나 패딩 조끼 필수
🌡️ 봄·가을엔 아침과 낮 기온차가 10도 이상일 때도 있어요
4. 물 & 간식 – 생명선입니다
- 물은 최소 1L 이상 (여름엔 1.5L 권장)
- 간단한 행동식: 견과류, 초코바, 소금기 있는 과자
- 응급용 포카리스웨트 파우더도 의외로 유용
💧 "체력이 떨어진다" = 수분과 당 부족일 확률 높아요
5. 기타 필수템 – 작지만 중요한 것들
- 모자 & 선글라스 → 자외선 차단
- 장갑 → 잡목길·추위 방지
- 랜턴 → 해 지기 전 하산 못했을 때 생명선
- 개인 구급약 → 평소 복용약 + 반창고, 진통제
- 우비나 판초 → 기습 소나기용
📌 보너스 팁: 추천 장비 선택 기준
- 지역 특성상 자외선이 강한 봄~초여름엔 선캡/버프 추천
- 영남알프스 코스는 흙길 + 바위가 섞여 있어 등산화 밑창 중요
- 하산 후 피로 방지를 위해 등산 폴도 적극 권장!
마무리하며
산은 우리에게 많은 걸 줍니다.
그 대신,
그걸 제대로 누리려면 준비가 필요해요.
장비를 챙긴다는 건
단지 안전을 위한 게 아니라,
내 몸과 마음을 존중하는 방식이기도 하니까요.
처음 오르는 산이든,
백 번 다녀온 산이든—
‘잘 걷기’는 늘
‘잘 준비하기’에서 시작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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